자유로운 이야기

지난 주말 다녀왔던 인천 영종대교 휴게소 풍경(2025년 2월 15일)

황 대장 2025. 2. 18. 21:39

 

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오늘 하루도 벌써 다 지나갔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인천 영종대교 휴게소 풍경 사진들 올리겠습니다.
영종대교 휴게소는 인천 정서진 갈때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직접
찾아간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먼저 지하철타고 소사역에서 내려서 서해선 갈아타서 김포공항역에서 내린 뒤에
공항철도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간 뒤에 인천 버스 44번을 타고 갔는데 버스를
잘못타서 중간에서 내린 뒤에 다시 반대편으로 가는 같은 버스를 타고 겨우 
도착을 했네요.

영종대교 휴게소는 원래 인천대교 기념관처럼 영종대교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이
있었던 곳인데 11년 전에 영종대교 휴게소로 명칭이 변경이 되었던 곳이네요.
휴게소 밖에는 느린우체통과 포춘베어 조각상 등 전시물들이 있었고 작은 오락실
기계들도 있었네네요. 안에 들어가보니 편의점과 푸드코트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보니 영종대교전시실이 작게 들어서 있었는데 영종대교의 구조와
만들어질 때 모습들을 담은 전시물들이 있었네요. 이밖에도 로봇이 운영하는
카페와 느린우체국, 비즈니스 코너, 프렌즈 팝업, 썬셋라운지 공간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고요. 노을광장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이날도 하루종일 흐린 
날씨였다는 게 흠이었지만요.

3층에 전망대도 있어서 올라가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공사중이라서 가질 못했네요.
전체적으로 시화나래휴게소보다는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고 돌아가는 길에
버스 운행 시간도 너무 걸려서 차 없으면 가기 쉽지 않은 곳이네요.

 

 

그리고 저녁에는 오부장치킨 심곡본동점에서 간장닭다리에 국물떡볶이를 먹었고요.
지난번 주말 저녁때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다시 먹어봤네요 ㅎㅎㅎ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대한민국 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