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오늘 다녀왔던 부천성모병원 주변과 원적산공원 풍경 사진들

황 대장 2019. 3. 13. 20:40
















































































































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오늘 하루도 벌써 다 지나갔네요. 오늘은 꽃샘추위가 몰아쳐서인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내 추위가 심했네요. 그래도 덕분에 그동안 계속해서 전국을 덮쳤던 중국발 미세먼지가
싹 걷히게 되서 오랜만에 화창한 하늘을 볼 수 있던 것은 좋은 일이었네요 ㅎㅎㅎ


그건 그렇고 오늘은 아침부터 부천성모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설사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나을 기미를 보이지를 않아서 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우선은 피검사와
소변검사, X레이 촬영, 상진도검사를 가졌고 이틀 뒤와 10여일 뒤에는 CT검사와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지난 달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는 장 내에 염증도 많고 또 용종도 있고
궤양까지 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참 마음이 무겁네요.


병원 진료를 모두 마치고 다시 소사역으로 가는 길에 성모병원 주변 재래시장을 둘러봤는데 소사역
근처에도 이런 시장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나중에 성모병원에서 진료받으면 언제 한번
시장에 있는 식당도 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


부천성모병원 주변을 모두 둘러본 뒤에는 전철을 타고 간만에 인천 원적산공원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원적산공원은 지난 2017년 8월 이후 1년여만에 다시 찾아가봤는데 평일인데다가 날씨까지 쌀쌀해서인지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간만에 원적산공원 곳곳을 둘러보고 파란 하늘 구경도 하니 안좋은
마음에 많이 풀렸더군요.


원적산공원을 모두 둘러본 뒤에 내려가는 중에 주변 구경도 했는데 재개발을 해서인지 곳곳에서
건물철거가 이루어지고 있었더군요. 인천 곳곳에도 재개발이 슬슬 이루어지는 것 같네요.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남은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대한민국 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