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도 벌써 다 지나갔네요.
어제 주말까지는 날씨가 비교적 포근했었는데 오후부터 비가 내린
뒤부터 갑자기 추위가 밀려와서 얼어죽는 줄 알았네요.
그나저나 오늘 휴일에는 오랜만에 시흥 오이도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16일 이후 오랜만에 다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지난
1월에 다녀왔던 시흥오이도박물관부터 먼저 다녀왔습니다.
마침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에서는 시민테마전 면상희이라는
연꽃테마파트의 사계 작품 전시회가 열려서 작품구경부터 하고
박물관 구경을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박물관을 찾은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더라고요 ㅎㅎㅎ
오이도박물관 둘러본 뒤에는 오이도둘레길을 걸어서 함상전망대를
찾아갔는데 마침 함상전망대에서도 철새와 풍경, 자연을 담은
사계 사진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전시회 구경도 하고 함정에도
올라가서 사진도 찍는 등 좋은 시간 보냈고요.
함상전망대 구경을 하는 중에 어디서 공연소리가 들려서 함상전망대
구경 끝나자마자 공연소리가 열리는 곳으로 가봤는데 오이도종합어시장
광장에서 베트남쪽 다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더라고요. 베트남 가수의
멋진 공연도 구경하고 각 부스에서 파는 베트남 음식 물건 구경들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이 축제에도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찾아왔더라고요 ㅎㅎㅎ
다문화축제 구경을 모두 마친 뒤에는 오이도 빨강등대와 어촌마을
구경도 하고 마침 일몰시간이라서 일몰풍경을 사진으로 담았고요.
그 뒤에는 오이도 갈때마다 저녁에 자주 갔던 우정횟집에서 새우튀김과
간장게장, 바지락칼국수를 먹었는데 역시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었네요.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남은 휴일도 다들 행복하세요^^
대한민국 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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