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설날 당일날 다녀왔던 월미공원-월미도-인천 차이나타운 풍경과 오늘 저녁 아버지 생신파티 풍경(2025년 1월 29~30일)

황 대장 2025. 1. 30. 22:19

 

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오늘로서 길었던 설날명절도 다 지나갔네요.
허나 저는 올해 설날명절은 설날 당일을 빼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해야 했네요.
정말 여러모로 최악의 설날명절로 남을 것 같네요 ㅜㅜㅜㅜ

그럼 설날 당일날 다녀왔던 월미공원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인천 차이나타운
풍경과 오늘 저녁 아버지 생신파티 사진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설날명절 당일에 큰집에서 어른들께 세배도 드리고 다같이 모여 예배도
갖고 아침에 떡국 한그릇씩 다같이 먹었습니다. 물론 저도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조카들에게 새배돈도 줬고요. 작년 추석에는 큰집에 모이지를 않았는데
올해 설날명절에 다시 다같이 모여서 반가웠네요. 아쉬웠던 점은 아침식사를
마친 뒤에 다들 친정으로 떠나게 되었다는 거지만요.

저도 11시 반까지 큰집에 있다가 큰집을 나와서 월미도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명절날 월미도 가려면 인천역에서부터 버스 타고 한참이나 길이 막혔는데
올해 설날에는 의외로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도착을 했네요. 

먼저 월미공원과 월미역사관을 차례대로 둘러봤는데 간밤에 눈이 내려서인지
눈이 쌓인 공원 풍경이 아름다웠네요. 월미역사관도 나름 볼만 했고요.

 

 

월미공원을 둘러본 뒤에 월미도 문화의거리와 디스코팡팡 월미도등대 등을
차례대로 둘러봤는데 날씨가 많이 추워서인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네요. 그리고 올해 설날연휴가 유난히 길어서 사람들이 분산된 것도
있고요.

 

 

월미도를 모두 둘러본 뒤에는 인천 차이나타운도 잠시 들러봤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지난 주말에 다녀와서 특별히 새롭게 볼만한 것은
없었지만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네요. 이곳에서 먹었던 즉석
양꼬치도 맛있었고요 ㅎㅎㅎㅎ

 

 

그리고 오늘 설날연휴 마지막 날은 원래 쉬는 날이었는데 사정이 꼬여서
또 제가 나와서 일을 해야 했네요. 결국 올해 설날연휴는 설날 당일 빼고는
모두 나와서 일해야 했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오늘 일은 비교적 일찍 끝나서 본가에 가서 형과 형수님 조카들과
다같이 아버지 생일축하도 해드리고 맛있는 저녁도 같이 먹는 등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아버지께서 환갑을 맞으신지 엊그제 같았었는데 좀있으면
칠순이시네요. 정말 시간 참 빨리도 지나가는 것 같네요 ㄷㄷㄷ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남은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대한민국 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