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7월 마지막 날에 다녀온 부천성모88정형외과와 부천 거리 풍경(2024년 7월 31일)

황 대장 2024. 7. 31. 22:03

 

신한국 황대장입니다. 7월 마지막 날도 벌써 다 지나갔네요.
오늘은 정형외과 예약이 있는 날이라서 부천88성모정형외과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매주 목요일날 예약을 잡았는데 내일부터
정형외과가 여름휴가 기간이라서 오늘 예약을 잡았는데 문제는
아침 9시 10분에 분명히 예약을 미리 했는데 정형외과에 아침부터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바람에 진료받는데만 무려 30분이나 
걸렸네요 ㄷㄷㄷㄷ

게다가 도수치료도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낮 12시에나 가능하다
해서 도수치료는 포기하고 주사치료만 받기로 했는데 주사치료
받는데만도 또 한나절이나 걸리니 아주 짜증이 날 지경이었네요.
겨우 주사치료 끝내고 나니까 아침 10시 40분이 넘어갔네요.

아무리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렸다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게
아닌지 참 어이가 없었네요. 결국 3층에서 받기로 한 서비스 
물리치료도 포기하고 주사치료값만 계산한 뒤에 3번째로 실비청구
서류만 받고 정형외과 나왔네요. 앞으로 당분간은 정형외과에 가지 
말아야겠네요. 매주마다 도수치료다 주사치료다 받느라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정작 작년 11월부터 아프기 시작한 왼쪽어깨 통증은 
지금까지도 완쾌될 기미가 보이지를 않아서 말이죠....;;;;

 

 

여하튼 정형외과 진료 마치고 출근해서 오전 일 하고 점심먹으러
가는 길에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갔는데 그 앞에 배롱꽃이
아주 아름답게 피었더라고요. 

그리고 장마철이 이제 다 끝이 났는지 부천시내 하늘도 맑고 화창했고요.
물론 밖에 나가기만 하면 찜통더위 때문에 고역이지만요.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내일부터 시작될 8월도 더위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대한민국 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