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오늘 주말에 다녀왔던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풍경 사진들

황 대장 2017. 8. 12. 23:52





























































































































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오늘 주말도 벌써 다 지나갔네요. 그제와 어제는 소나기가
내렸었는데 소나기 내린 뒤에 찜통더위가 조금은 누그러진 듯 하네요.


오늘 주말에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다녀와 봤습니다. 그동안 열우물 테니스 스쿼시 경기장은 자주 가봤는데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너무 거리도 멀고 또 교통편도 불편해서 가보지 않았는데
인천지하철 2호선이 생긴 뒤에 쉽게 가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열차를 타고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와봤는데 생각보다
꽤 넓은 곳이었더군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그리고 크리켓 경기장이 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공원으로 이루어졌더군요.


그리고 아시아드 주경기장 안에는 롯데시네마가 자리잡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영화 보러 와있었고 북광장에는 청라 아시아드 워터파크라는 물놀이장이 개설되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도 즐기고 음식도 해먹으며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 있었고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모두 둘러본 뒤에는 주경기장 주변에 위치한 거리와
공원들을 둘러본 뒤에 저녁에는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같이 간단하게 배달음식으로
회식을 가졌습니다 ㅎㅎ


헌데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지 않더군요.
아시아드 주경기장 안에 있는 롯데시네마와 청라 아시아드 워터파크를 빼면 거의
사람들이 없어서 한산했고요.


이미 여러 차례 방송 언론에서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그 어떤 스포츠 경기도 열리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고 하고요.


[평창올림픽 D-200] 애견 산책로 된 4700억짜리 주경기장, 누적 적자 63억


[평창올림픽 D-200] <상> 인천아시안게임의 교훈
대회 뒤 활용 계획 미리 안 세운 탓
스포츠 이벤트 유치 0 '돈 먹는 하마'
"정치적 논리로 지어진 최악 실수"
16개 신설 경기장 연 98억 적자
인천시, 대회 뒤 빚 1조원 떠안아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24010209282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곳에 주경기장을 짓기보다 차라리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쇼핑몰과 공원 워터파크가 다 갖춰진 테마파크를 만들었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활성화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이번 주말과 휴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대한민국 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