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전문 체인 경쟁도 불이 붙었다.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은 4년전부터 안경업계에서 나타나기 시작됐다.
한 때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들의 안경시장 진출 러시는 전체 안경업계의 최대 이슈가 되기도 했다.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은 초창기만 해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후속 업체들이 속속 출현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약 200여 곳이 운영될 정도로 급성장 했다.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의 확산은 국내 시력교정자들의 콘택트렌즈 선택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지금도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상반기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을 소개한다.
오렌즈 콘택트 전문점 소비자 인지도 완벽히 구축
오렌즈(대표 박상진)는 현재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 걸쳐 총 50호점의 가맹점을 유치, 보유한 새로운 강자다. 2010년 1호점을 개설했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은 2011년 1월부터 시작했다. 다양한 컨텐츠와 커뮤니티,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잘 파악해 일반 소비자 밀착·친화형으로 지금의 위치에 있다. 현재 오렌즈는 콘택트렌즈 전문점에 대한 높은 소비자 인지도를 완벽히 구축했다. 폐업한 가맹점이 단 한곳도 없을 만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렌즈의 강점은 150여 가지 다양한 미용렌즈, 콘텍트렌즈 디자인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을 오렌즈 매장에만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50여 가지 케이스 제품도 수입해 고객들에게 판매용으로 제시하고 있다.
렌즈스토리 국내 콘택트렌즈 전문체인 원조
국내 최초 콘택트렌즈 전문점인 렌즈스토리(대표 박청진)가 올해로 안경시장에 선보인지 4년을 맞이하고 있다. 안경업계에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렌즈스토리. 지난 4년 동안 많은 관심을 모으며 현재 전국 100여 개의 가맹점이 오픈 한 상태이다. 렌즈스토리는 최대 규모의 콘택트렌즈 전문체인으로 제품 유통과 마케팅 그리고 전문점 운영 인프라까지 차별화된 전략과 운영 시스템을 실행하고 있다. 렌즈스토리의 최대 강점인 제품유통 부분 역시 경쟁력 있는 가격과 지역에 맞는 상품 선택 및 회전, 불필요한 재고 감소 등으로 가맹점의 수익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렌즈미 안경을 품은 콘택트렌즈 전문체인
안경을 품은 콘택트렌즈 전문체인점 렌즈미(대표 송민섭). 콘택트렌즈와 안경의 비중을 조화롭게 구성한 판매 전략으로 꾸준한 매출상승을 이뤄가고 있다. 렌즈미는 기존 렌즈 전문점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점들은 유행에 민감한 젊은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흡수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렌즈 이외의 별다른 판매아이템이 없어서 단순한 수익구조를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렌즈미는 렌즈 구매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안경구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안경특화코너를 설치해 수익구조를 다변화시켰다. 렌즈보다 판매가가 높은 안경판매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오픈이후 매달 총매출액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송대표는 “렌즈미는 렌즈전문점과 안경원의 장점을 살려 접목시킨 하이브리드매장이기 때문에 단독샵은 물론이거니와 기존안경원에 입점하는 샵인샵으로서의 효과도 무척크다”고 말했다.
렌즈타운 가맹점 위한 성공 창업시스템 돋보여
콘택트렌즈의 가파른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전문 체인업계에 뛰어든 렌즈타운. 안경원 매출의 20~30%를 차지하는 콘택트렌즈의 판매를 50~60%까지 끌어올릴 방침인 렌즈타운은 브랜드 이미지 광고지원과 다양한 제품구성 등으로 가맹점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전문성 강화 및 안경원 매출 상승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꼽고 있다. 렌즈타운은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는 물론 다양한 제품 구성과 전문화 전략, 성공 창업시스템 등으로 가맹점을 지원할 방침이다. 렌즈타운 가맹점을 위한 성공 창업시스템은 △매출향상을 위한 사후관리 △편리한 물류지원 △성공오픈지원 △맞춤형 마케팅 플랜 수립 △체계적인 교육 △현장중심 상권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핑크에이지 패션 가발 뷰티상품 접목한 신개념 프랜차이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 고객들은 항상 새로운 것과 독특한 것을 원한다. 미용·컬러콘택트렌즈와 패션가발 등의 여성 뷰티상품을 접목한 신개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 중인 ‘핑크에이지’. 핑크에이지는 젊은이들이 신선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독특한 콘택트렌즈 전문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몰라보게 예뻐진 나를 발견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콘택트렌즈 전문점 체인사업에 뛰어든 핑크에이지는 여성들의 패션·뷰티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컬러콘택트렌즈와 패션가발을 동시에 취급하는 전문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핑크에이지’의 강점으로는 △합리적인 가격구조 △우수한 제품 △온라인 브랜드 파워 △다양한 광고 및 연예인 협찬 등이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