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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인숍 렌즈타운과 동행… 고객에 믿음을 드립니다

황 대장 2013. 4. 24. 17:16

숍인숍 렌즈타운과 동행… 고객에 믿음을 드립니다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2.07.16 11:08

 

"사실 오픈 전부터 안경원에서 콘택트렌즈의 매출이 올라갈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었습니다. 새롭게 오픈하면서 렌즈타운과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2월 말, 김성진 원장이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에 새롭게 오픈한 '안경마을 박촌점'은 고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안경원 중 하나이다. 같은 상가에 있던 안경원을 함께 인수하면서 50여평의 규모로 오픈한 이 안경원은 어린이 안경테부터 국산 고급테, 수입테까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또 20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콘택트렌즈가 있는 숍인숍 매장인 렌즈타운과 위화감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안경원을 만들겠다"고 밝힌 김성진 안경마을 박촌점 원장은 지역 환원 활동에도 노력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단골 고객이라고 말하기 까진 그렇지만 콘택트렌즈의 경우, 매번 찾아오시는 고객들이 자주 눈에 띄곤 합니다. 특히 본사에서 저렴하게 공급받는 콘택트렌즈가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는 예상을 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렌즈타운은 현재 안경마을 박촌점의 콘택트렌즈의 매출비는 25% 정도, 하지만 고객수로 따지면 총 고객수의 절반을 콘택트렌즈 고객이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경마을 박촌점의 상권상 특정 고객층이 많이 오는 상권은 아니다. 아파트 단지가 근처에 있어 가족단위의 다양한 연령대가 상주, 이들을 모두 만족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안경마을 박촌점의 내부.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와 곳곳에 마련된 고객쉼터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김 원장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실 계양구 박촌역 주변의 지역상권이지만 아직까지 상권이라고 볼수 없을 정도로 낙후되어 있었다. 하지만 2006년 동양동 택지개발이후 역세권프리미엄으로 유동인구를 흡수하고 신규아파트단지들과 빌라들이 입주하면서 인구가 증가되는 등 발전수요가 많은 신흥 지역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안경마을이 위치한 4번 출구의 경우 한화꿈에그린, 풍림아이원, 남광하우스토리, LH휴먼시아, 한양수자인, 아주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가 있어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으나 시장이나 대형마트가 형성되어있지 않고 규모면에서 아직 상권이라 부르기엔 부족함이 많다. 특히 근 500m 부근에는 안경원이 4개가 붙어있어 경쟁이 심한 편이기도 하다.





안경마을 박촌점의 외부. 심플한 외관을 돋보이게 만드는 콘택트렌즈 프랜차이즈 렌즈타운의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 원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객에 대해 "항상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 입장에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처방합니다. 이러한 진심이 고객에게 어필을 한 것이 아닐까요"라고 웃음 지었다.

안경마을의 내부를 둘러보면 보다 쉽게 안경을 선택할 수 있게 가격대, 타깃별로 구성되어있으며 동선 역시 필요한 테를 부담없이 착용해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또 안경원 곳곳에 마련된 고객 쉼터 역시 고객을 위한 마음이 엿보였다.

"안경원 경영의 기본은 고객이 불편함을 호소하기 전에 먼저 다가가겠다라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이 실장은 "안경마을 박촌점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무엇보다 믿음을 가질 수 있고, 언제라도 편안하게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기회가 되는대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 등을 통한 환원활동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paperstory@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문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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