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일 끝나고 나서 이곳에 들러 글 올리는군요. 어제 1월 1일에는
아침부터 부천 원미산으로 새해 첫 일출도 보러가고 오후에는 오랜만에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포구를 둘러보느라 피곤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새해 첫 일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서 보람찬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그럼 오늘은 어제 아침 부천 원미산에서 직접 봤던 2018년 새해 첫 일출 현장 사진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버스와 전철을 타고 부천 원미산 앞에
내려서 부천 원미산 정상으로 갔는데 정상에 가보니 새벽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2018년
새해 첫 일출을 보겠다고 찾아왔더군요.
저도 원미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기다렸습니다. 날은 점점 밝아오는데 일출이 떴어야
할 시간이 되도 좀처럼 일출이 뜨지를 않아서 참 애가 탔는데 8시 좀 지나니까 드디어 일출이
뜨기 시작해서 원미산 정상에 모인 사람들 다들 일출 사진도 찍고 또 서로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격려도 했습니다 ㅎㅎㅎ
새해 첫 일출을 구경한 뒤에는 원미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나누어주는 복떡국도 먹었고요.
산에 올라가서 새해 일출을 보고 나서 먹은 떡국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또 원미산 중턱에서
풍물패들의 사물놀이도 흥겨웠고요 ㅎㅎ
어쨌거나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서 새벽부터 이렇게 다녀온 것은 지난 2016년 인천 영종도
거잠포 선착장에서의 새해 일출 이후 두번째였는데 비록 추운 날씨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원미산 정상까지 올라가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눈으로 일출을
구경하고 나니 정말 가슴 뿌듯하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 무술년 한해는 다들
즐겁고 기쁜 소식들이 많이들 들려오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2018년 무술년 한해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대한민국 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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