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월 1일 밤에 부천 상동역 근처 먹자골목에서 있었던 아시안게임 한일전 결승전 축구 응원 현장

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야심한 밤에 들러 글 올리는군요. 어제부로 올해 2018년 한해도 9월째로 접어들었네요.
자기 전에 어제 9월 첫날 밤에 부천 상동역 근처 먹자골목에서 열렸던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일본 결승전
경기 관련해서 먹자골목 곳곳에서 응원하는 현장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아시안게임 축구와 야구 결승전에 한국 대표팀이 진출을 했고 공교롭게도 결승 상대가
둘다 일본이었더군요. 그래서 어제 경기에 사람들의 관심들이 정말 많았었고요. 먼저 야구 결승전은
한국이 일본을 3: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확정지었고 야구 경기 끝나자마자 바로 축구 결승전이 시작되서
많은 사람들이 먹자골목 곳곳에서 음식과 술을 마시며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먹자골목 곳곳에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모두 차지해서 앉을 자리가 없었더군요 ㅎㅎ

어쨌거나 전후반 90분 내내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는데 연장전 시작하자마자 한국
선수들이 공세를 펼친 끝에 이승우가 첫 골을 멋지게 성공시키자 경기를 보던 사람들이 다들 좋아서
환호하고 난리도 아니었더군요. 이어서 황희찬이 헤딩골을 성공 시키며 2:0으로 점수를 벌리자 역시
사람들 모두가 환호하며 한국 대표팀을 열심히 응원들을 했고요 ㅎㅎㅎ

그러다가 연장 후반에 일본의 기습 골로 2:1로 추경당하는 상황이 되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며
경기가 빨리 끝나길 바랬더군요. 결국 한국 대표팀이 2:1승리를 지켜내어 금메달을 확정짓자 먹자골목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좋아서 환호를 했습니다. 한국의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을 TV로 보니 손흥민이 가장
좋아라 했더군요 ㅎㅎㅎㅎ

경기 끝나고 한국 대표팀 금메달 시상식까지 보고 나서 집에 돌아오니 벌써 12시가 넘었더군요.
어쨌거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성적이 좋지 못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이렇게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은 잘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올해 9월 한달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대한민국 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