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회관을 뒤로하고 계양산 정상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는데 이게 도대체 등산로가 맞나 싶을 정도로 높이가 험악한 정도를 넘어서서 끝이 없는 바위길 비탈길이라 올라오는 내내 죽는 줄 알았네요.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끝까지 힘을 내서 정상까지 올라오니까 정상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더라고요. 산행 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은 처음 보네요 ㅎㅎㅎ 저도 계양산 정상 곳곳을 둘러보고 또 인천시내 곳곳도 사진으로 담았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끼어서 좀 흐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인천시내 해안까지 훤히 보였더라고요. 계양산 정상을 밟은 뒤에 계양산성 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는데 계단으로 이루어진 길이 끝이 없었더라고요. 만약 이 길로 정상으로 올라오려고 했으면 포기했을 듯 했네요. 아무튼 천천히 하산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