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오늘로서 불금도 다 지나갔네요.
오늘 불금에는 인천 영종도 운남동에 있는 "전소"라는 마을을 다녀와 봤습니다.
지난 1월에 "넙디" 마을에 이어서 전소라는 마을 이름도 참 특이한 곳이라서
한번 가봐야겠다 해서요.
먼저 영종국제재래시장이라고 영종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는 재래시장을
가봤는데 장소에 가보니 부동산 관련업자분이 영종국제재래시장이 이미 없어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쩐지 영종국제재래시장 관련 블로그 글들이 2021년 이후는
왜 없었나 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ㅠㅠㅠㅠ
여하튼 영종도 전소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전소천을 비롯해서 마을 곳곳을
둘러봤는데 중심부 상가와 몇몇 논밭과 작은 공원들과 인천광역시 중구청
제2청사와 인천운남초등학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만 빼면 넙디마을과 같이
거의 대부분 빌라촌 원룸촌으로 구성되어 있었네요. 물론 규모는 넙디보다는
훨씬 넓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