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재고 부담 줄여 큰 호응… 명품 매장 만들기 구슬땀
이재춘 렌즈타운 대표는 안경원의 성공 열쇠는 다양한 제품, 합리적인 가격, 재고 부담을 줄이는 3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
【인천=조성학기자】“안경원의 성공 열쇠는 다양한 제품, 합리적인 가격, 재고 부담을 줄이는 3박자가 갖춰져야 사업에 성공 할 수 있습니다.”
‘21세기 신세대 신개념 콘택트렌즈 프랜차이즈’ 깃발을 내건 이재춘 렌즈타운 대표는 여름 휴가도 반납한 채 렌즈전문점의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소비자가 먼저 찾는 명품 렌즈타운 매장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렌즈타운은 출범 7개월만에 20여곳에 달하는 전문 콘택트렌즈 매장을 여는 등 전국 곳곳에서 연착륙 하고 있다. 이 대표의 세계적인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택트렌즈 전문체인 컨셉이 안경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콘택트렌즈 사용 비율은 20∼30%로 충분히 성장 잠재력이 높고 또 콘택트렌즈의 구매력이나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안경원에서의 숍인숍 콘택트렌즈 전문점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콘택트렌즈는 구매력이나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안경원에서 숍인숍의 콘택트렌즈 전문점의 개설이 늘고 있다. |
렌즈타운의 주요 타깃층은 10대후반∼30대 젊은 여성층이다. 이들이 콘택트렌즈 매출의 90%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 10대∼30대는 트렌드에 민감하며 미용을 추구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인테리어 등으로 얼마든지 신규 고객을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콘택트렌즈 20∼30%의 판매량을 50∼60%까지로 더 높이는 것이 렌즈타운의 탄생 배경”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한다.
또 이 대표는 “렌즈타운의 핑크빛 인테리어는 젊고 친근한 이미지로 콘택트렌즈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렌즈타운은 점포 개설의 몇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다. 첫째, 기존 가맹점과 영업권이 겹쳐서는 안되고, 둘째, 본부 가맹사업팀의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과한 점포만 출점이 가능하며, 셋째, 무경험자는 본사의 소정의 교육을 거친후 개설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일회용 렌즈를 신규로 구매 할 경우, 초도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는데 렌즈타운에서는 국내외 모든 제품을 구비하여 팩 단위도 낱개 구매가 가능토록 하여 프랜차이즈 최대장점인 ‘규모의 경제’살리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렌즈타운의 강점을 차별화된 마케팅, 입증된 시스템, 경쟁력 있는 제품공급으로 꼽았다.
렌즈타운은 가맹점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콘택트 매니저 과정, 전문가 교육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지원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전문안경사의 친절한 상담과 철저한 시력검사를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는 최신 유행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렌즈타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향후 계획으로 추가 이익금 배분, 회사 지분의 분배, 안경, 테, 렌즈로의 사업 확장 등 패밀리십으로의 동반 성장 로드 맵을 그리고 있다.
/josungg@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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