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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시드니에 있는 본디 해수욕장(Bondi Beach)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천 여 명이 넘는 여성이
한꺼번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기네스
신기록으로 인정 된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1010명이
나 됩니다. 모델과 자원자 등 1010명이 비키니 수영
복을 입고 신기록에 도전한 이날 행사는 월간 여성
잡지인 코스모폴리탄 이 주최한 것입니다. 1946년
처음 등장한 비키니 수영복은 당시 원자폭탄이 실험
됐던 마샬 군도의 비키니 섬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이 옷의 충격적인 인상과 원폭 실험의 충격
을 공통점으로 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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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학송 김재찬
글쓴이 : 학송 김재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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