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황대장입니다. 2월 마지막 주말과 휴일 다들 잘들 보내셨는지요?
이번 주말과 휴일도 날씨가 많이 추웠네요.
그럼 오늘은 지난 휴일에 이어서 다시한번 다녀왔던 인천 영종도 예단포
풍경 사진들 올리겠습니다. 예단포는 지난 휴일에도 다녀왔었는데 지난
휴일에는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하루종일 흐린 날씨라 앞에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날씨가 맑고 화창해서 강화도를 포함한 건너편 멀리 있는
섬들과 마을까지 훤히 보일 정도였네요 ㅎㅎㅎ
대신 하루종일 쌩쌩한 찬바람 때문에 온몸이 꽁꽁 얼 뻔했지만요 ㄷㄷㄷ
예단포구 일대를 둘러본 뒤에 갈매기 구경을 잠시 한 뒤에 예단포구 안에 있는
카페에 들러서 핫초코와 소금빵을 주문해서 먹었네요. 가격은 총 8000원으로
비쌌지만 그래도 소금빵과 핫초코가 아주 맛이 있었네요 ㅎㅎ
소금빵과 핫초코를 먹은 뒤에 카페를 나와서 예단포 둘레길을 둘러봤습니다.
지난 휴일에 비해서 찬바람이 쌩쌩 불기는 했지만 길이 축축하지 않아서 걷기가
편했네요. 그리고 영종도 앞바다를 훤히 볼 수 있는 전망좋은 곳에 와서 경치구경도
실컷 했고요.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 같네요 ㅎㅎ
예단포 일대를 모두 둘러본 뒤에 중구4 공영버스를 타고 영종역 가는 길에 중간에
내려서 영종역까지 가는 길을 걸으며 길에 조성된 작은 마을들을 차례대로 둘러봤네요.
마을을 둘러보니 주로 밭과 빌라촌으로 이루어져 있었네요. 최근 조성된 세련된
애견카페와 한옥으로 꾸민 멋진 카페도 보였고요 ㅎㅎㅎ
그렇게 영종역까지 쭉 걸어온 뒤에 다시 공항철도 타고 본가에 가서 짐을 챙겨서
제집에 들렀다가 치킨을 주문해서 제가 일하는 매장으로 가져가서 일하는 직원들과
같이 먹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직장 직원 중 한분이 오는 2월 28일까지만 일을 하고
다른 직장으로 이직한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조촐하지만 자리를 마련해서 그분에게
선물도 전달해 드렸고요. 그분이 지금까지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10년동안 일을
했었는데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니 참 여러가지로 허전하고 그러네요....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남은 휴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대한민국 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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