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외할머니 발인식 다녀와서 글 올립니다.

황 대장 2019. 2. 20. 20:17















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가족들과 친척들과 다같이 외할머니 발인식에
다녀온 뒤에 집에서 푹 자다가 이제서야 일어나서 글 올리는군요. 지난 2월 18일 아침에
외할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지난 18일부터 오늘까지 모든 장례를
마치고 오늘 아침에 가족친척들과 다같이 빈소에서 발인예배 드리고 영정을 모시고
외할머니의 관이 모셔져 있는 안치실로 이동해서 운구를 해서 장의차에 모신 뒤에 그동안
외할머니가 즐겨 찾았던 곳들을 둘러본 뒤에 인천가족공원 시립승화원에서 외할머니의
시신을 모두 화장한 뒤에 봉안당에 모시는 걸로 발인식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틀 전에도 이야기를 했듯이 물론 저희 외할머니께서 3년 전 구순잔치를 하셨을 정도로
오래 사시다 하늘나라로 가시기는 하셨지만 그동안 제가 어렸을 때 외할머니 집에서 지냈던
때도 있었고 또 외할머니와 그동안 좋은 추억 기억들을 많이 쌓았었는데 외할머니를 이제는
더 이상 볼 수가 없다고 하니 여러모로 안타깝고 착잡하고 살아 계실 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뵈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절로 드네요........


그럼 이만 글 마칩니다. 마지막으로 외할머니의 명복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빌며 부디
하늘나라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