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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좋아요' 보다는 '권장합니다'가 노하우

황 대장 2013. 4. 30. 16:20

 

'이 제품 좋아요' 보다는 '권장합니다'가 노하우
기사입력 : 2013-02-20 이지연 기자
20면 렌즈타운 단체사진
이기석 원장(오른쪽 첫번째)과 렌즈타운 수락산역점 직원들이 인터뷰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20면 렌즈타운 내부모습
다양한 콘택트렌즈 제품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으며, 핑크빛의 인테리어는 고객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20면 렌즈타운 외부사진
올 1월 영업을 시작한 렌즈타운 수락산역점 외부모습으로 콘택트렌즈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안경사-안경원의 성공은 전문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환으로 본사, 안경원 서로간의 이익추구를 모토로 하는 렌즈타운과 사업방향이 맞아 올 1월부터 시작하게 됐습니다."

1001안경·콘택트-렌즈타운 수락산역점(원장 이기석)의 주 고객은 인근 거주민으로 이중에서도 학생, 노년층의 방문이 많다.

학생들의 경우 시력교정과 멋내기를 함께할 수 있는 컬러 콘택트렌즈를 찾는 비율이 높아 렌즈타운을 통해, 착용시 주의사항 및 관리법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기석 원장은 "그간 일하면서 쌓아온 노하우가 접목돼 콘택트렌즈를 착용자에게 맞춰 추천할 수 있다"며 "모든 것을 다 갖췄기 때문에 제품이 없어서 판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안경테의 경우 디자인 및 생산조립을 직접 할 수 있으며, 렌즈타운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콘택트렌즈 제품을 좀 더 빠르게 공급받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매장의 강점이다.

이렇듯 원활한 매장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은 연구개발로 안경사가 노력해야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다. 즉 판매를 위한 검안을 하기보다 많은 임상과 지식을 갖고 소비자를 대한다면 진심이 전해진다는 입장이다.

이 원장은 '좋아요' 보다는 '권장합니다'가 노하우로, 관찰력을 통해 매장의 차별화를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

무조건적인 세일은 반대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매장 및 안경사 각자의 특성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고 있다.

즉 안경사들은 각자 업무를 분담해 전문화시키고 있으며 제품판매, 처방 모두 제대로 알고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연구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또 그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준비해서 도전하라', '충분히 노력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라'는 조언을 한다.

더불어 후배양성은 물론 안경사들과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고 전한다.

실례로 이 원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안경테 개발을 하고 있으며, 울템이중사출테 개발에 성공, 특허 출원중이다.

앞으로도 안경사가 좀 더 편하게 근무하고 안경원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http://www.fneyefocus.com/article?arcid=201302250200002670010084&cdate=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