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오늘부로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네요.
헌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미세먼지 농도가 엄청나서인지 하늘이 아주 뿌옇게 되서
앞이 안보일 정도로 심각했네요. 시간이 지나서 점심때쯤 되니까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미세먼지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정말 중국발 미세먼지가
골칫거리가 따로 없네요.
그나저나 오늘은 인천 부개산부터 시작해서 인천가족공원묘지 윗쪽을 지나
희망체육공원까지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인천예림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고
밤골공원으로 올라갔는데 밤골공원에서도 봄꽃들이 슬슬 피고 있었더라고요.
밤골공원을 지나서 부개산 정상을 향해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부개산 중턱을
지나니까 갑자기 대규모 공설묘지들이 많이 보였는데 인천가족공원에서 운영하는
공설묘지들이더군요. 산 밑에서부터 산꼭대기까지 묘지들로 가득했네요.
어쨌거나 부개산 정상에 도착을 했는데 아쉽게도 정상을 표시한 표지판이나
비석이 없었네요. 부개산 정상을 밟은 뒤에 반대쪽 부개산팔각정에 도착을
하니 부개산 팔각정 내 운동기구로 운동하는 분들이 계셨더라고요. 부개산
팔각정에서 경치를 구경했는데 역시나 수많은 묘지들로 가득한 산이었더군요.
부개산팔각정을 지나서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산 정상과 앞산을 지나서
희망체육공원쪽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희망체육공원에 와보니 역시
운동하러 온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더라고요. 또한 희망체육공원 곳곳에도
봄꽃들이 많이들 피었고요.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이번주도 행복하세요^^
대한민국 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