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휴일에 다녀왔던 소래포구 풍경(2024년 7월 21일)

황 대장 2024. 7. 21. 22:24

 

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도 다들 잘들 보내셨는지요?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내내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 떴는데 정작 비는 
지난 주말 아침과 저녁 잠깐과 밤중부터 오늘 휴일 아침까지만 내렸네요.
또 일기예보가 엉터리였지만 주말 휴일에 하루종일 비가 내리지 않은
건 그래도 다행스러운 일이네요.

오늘 휴일에는 오랜만에 소래포구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인천대공원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정문쪽이 공사중이라서
막혀있는 바람에 소래포구로 장소변경을 했네요. 

헌데 소래포구에 와보니 영업해야 할 막걸리 한잔 1500원에 안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집들이 다 문닫았네요. 게다가 소래포구 
상당수의 노점들도 문닫은 상황이고요. 

어쨌거나 소래포구 광장부터 시작해서 소래역사관 구경부터하고
소래철교를 거쳐 소래포구 어시장 구경들을 했는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시장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산했네요. 아무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던데다가 그동안 다들 아시다시피 
소래포구의 바가지 문제가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는게 큰 듯 하네요.

 

 

소래포구 구경을 모두 마친 뒤에 본가에 가는 길에 원인재역
작은갤러리를 잠시 들렀는데 원인재역 작은갤러리에서 이번에
소래습지의 봄 사진전 전시회가 있어서 전시회도 구경했고요.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남은 7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대한민국 황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