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도 벌써 다 지나갔네요.
어제 주말까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었는데 오늘은 좀 추위가 누그러진 것 같네요.
오늘 휴일에는 인천 영종도 남쪽에 있는 인천대교기념관과 구읍뱃터를 거쳐
월미도를 차례대로 다녀왔네요. 먼저 인천대교기념관은 살면서 처음으로 가본
곳인데 생각보다 찾아가는 게 만만치가 않았네요. 부천상동 본가에서 나와서
7호선 상동역에서 부천구청역까지 간 뒤에 다시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갈아타서
동춘역까지 간 뒤에 인천 304번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건너 그린나래지하차도
주차장에서 내린 뒤에 한참을 걸어야 했으니까요.
인천대교기념관 가는 길은 몇몇 전원주택 말고는 썰렁하고 황량했네요.
이곳에서 거주해서 출퇴근하려면 자동차 없으면 불가능이겠네요 ㄷㄷㄷ
어쨌거나 인천대교기념관에 도착을 해서 곳곳을 구경했는데 인천대교기념관은
인천대교를 모티브로 한 박물관으로 다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다른나라의
다리가 어떻게 되있는지 인천대교를 완공하기까지 과정은 어땠는지 다리가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거 역사까지 자세히 전시가 되었었네요.
또한 4층 전망대에서 구경하는 송도국제도시 풍경도 멋졌고요 ㅎㅎㅎ
인천대교기념관 구경을 모두 마친 뒤에는 오랜만에 구읍뱃터어시장에 가서
지난번에 먹었던 홍게해물라면을 먹으러 구읍뱃터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정류장까지 한참이나 걸어야 했네요. 그래도 때맞춰서 버스가 도착해서
시간 너무 걸리지는 않았네요.
구읍뱃터에 도착을 하자마자 바로 지난번 구읍뱃터 왔을 때 다녀왔던
영종도 조개92회 횟집으로 가서 홍게해물라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조개와 홍게를 건져먹고 라면사리 넣어서 끓여서
먹은 뒤에 공기밥에 국물도 같이 말아서 잘 먹었네요 ㅎㅎㅎ
식사를 끝낸 뒤에는 구읍뱃터 곳곳을 구경했는데 자연도 소금빵도
먹고는 싶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그밖에도
구읍뱃터 해안쪽 바다풍경도 아주 아름다웠고요.
그리고 오후 5시30분이 월미도로 가는 마지막 배가 오는 시간이라서
표를 산 뒤에 월미도로 가는 배를 타면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도 주고
일몰풍경도 사진으로 담았고요 ㅎㅎ
월미도에 도착해서는 디스코팡팡 타는 사람들 구경을 잠깐 한 뒤에
바로 인천역가는 버스 타고 본가로 돌아왔고요. 추운 날씨에도 월미도에
비교적 사람들이 많이들 찾아왔더라고요.
그럼 전 이만 글 마칩니다. 다들 남은 2월도 행복하세요^^
대한민국 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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