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황대장입니다. 야심한 밤에 들러 글 올립니다. 어제부로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어제 저녁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어서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고 또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어서 더 큰 피해 있을까 염려되네요.
그건 그렇고 어제 오후에는 인천 서구에 있는 콜롬비아공원과 정서진중앙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서 그동안 가기 힘들었던 인천 서구도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좋네요.
먼저 콜롬비아공원에 가봤는데 콜롬비아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산화한 콜롬비아 전사 611명의
넋을 기리고자 조성된 곳인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더군요. 헌데 이곳은
루원시티 개발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인해서 공원 규모가 줄어들고 다른 곳으로 이전할지도
모른다고 하니 참 안타깝네요.
콜롬비아공원을 둘러본 뒤에는 가정중앙시장역 근처에 있는 정서진중앙시장을 찾았는데 이곳 시장도
꽤 규모가 있고 번창한 곳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더군요. 저도 정서진중앙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여러가지 물건파는 것도 구경하고 또 정서진중앙시장 내에서 파는 맛있는 먹거리들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확실히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된 이후 이런 좋은 곳들을
찾아오기가 더 편해진 것 같네요 ㅎㅎ
정서진중앙시장을 모두 둘러본 뒤에는 버스를 타고 가정역에 내렸는데 가정역 근처에는 루원시티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루원시티는 오래 전부터 계획을 했다가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뒤늦게서야
공사를 시작했는데 과연 어떻게 완성이 될지 궁금하네요.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봅니다. 다들 이번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대한민국 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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