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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최고로”… 입소문으로 신뢰 쌓고 매출 높아져

황 대장 2013. 4. 25. 09:43

“고객을 최고로”… 입소문으로 신뢰 쌓고 매출 높아져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2.03.19 13:15

 

요즘 대부분의 안경원은 안경코리아(렌즈타운 대전패션앤비점)와 같은 고민에 빠져 있다. 안경코리아 또한 이 고민에 적잖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안경이나 선글라스가 패션성이 강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제품의 디자인을 통해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경향을 살펴 고객층을 선별하고 있다. 제품 또한 고가보다는 중저가들을 구비하여 회전율을 높여 매출을 늘려간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정성윤 원장은 말한다. 또 "타 안경원에서는 광고 홍보비용을 적잖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이를 지양하고 철저히 고객중심의 마케팅을 펼쳐 신뢰도를 쌓고 이를 고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강조한다.

안경코리아는 지역 상권의 특성에 맞게 안경원을 색다르게 꾸미고 제품구색 또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추면서 안경원 내방 고객들이 한층 젊어졌다. 또 안경원 분위기 또한 젊고 밝게 변했다. 정성윤 원장은 "서울의 홍대앞 거리와 같은 젊음이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한 결과 안경원 내방 고객들의 색깔이 바뀌는 등 안경원 경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강조한다.





▲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보다는 특정 계층에 초점을 맞추는 타깃마케팅을 펼쳐 안경원 매출 상승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안경원의 틈새시장을 공략한 결과이다.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보다는 어느 특정 계층에 초점을 맞추는 타깃마케팅을 펼쳐 광고 홍보전략을 유리하게 끌고 가고자하는 정성윤 원장의 의도가 숨어 있다.

콘택트렌즈 고객층을 위해 숍인숍 개념의 콘택트렌즈 전문점을 입점시켜 안경뿐만 아니라 콘택트렌즈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이 또한 상당한 매출 상승효과를 보고 있단다.





▲ 전문성을 강조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우선으로 하는 안경코리아 정성윤 원장이 고객의 안경 피팅에 열중하고 있다.


정성윤 원장은 콘택트렌즈 전문점 렌즈타운을 입점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콘택트렌즈를 취급하는 업체와 제품의 다양성 때문에 숍인숍 개념의 렌즈전문점을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고 "많은 업체들을 상대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지역상권에 맞게 제품을 선별해 진열해 주는 장점을 십분 살릴 수 있어 좋았다"라고 강조한다.

콘택트렌즈의 착용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등 시장이 확대되어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면서 콘택트렌즈의 성장잠재력이 폭발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숍인숍 개념의 콘택트렌즈 전문점의 필요성을 안경원에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이다.

정성윤 원장은 젊은 고객층을 위해서 패션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안경에 대한 깊이 있는 상식을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안경원으로 유도하기 위해 블로그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젊은 고객층은 블로그를 보고 제품정보를 확인하고 안경원을 방문하는 경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 숍인숍 개념의 콘택트렌즈 전문점 렌즈타운을 입점해 콘택트렌즈 고객들에게 전문가 면모를 보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블로그에서 일요일 저녁 K-POP STAR에서 빅뱅의 태양이 착용하고 나온 선글라스 쑤비-아라 제품을 소개했다. 블랙과 밀리터리 두 컬러만으로도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라 선글라스는 레이벤2140, 슈퍼 베이직 002 모델과 함께 톱 3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모델이라고 칭찬했다. 브라운, 블랙, 투명 세가지 색상이 어우러진 밀리터리 패턴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으면서 쑤비-아라 제품이 매출향상을 보였다고 소개한다.

 정성윤 원장은 "안경원의 가격경쟁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수익구조가 20~25% 정도 선에서 이뤄지는 현실에서 가격경쟁은 무의미하다. 전단지를 뿌리고, 광고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볼 때, 제품의 홍보와 기타의 방법으로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임"을 강조한다.

/kkeehyuk@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권기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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